여수 교황빵집, 여수카페, 시즌카페

비가 엄청오는날에 예술랜드 뚜벅이로 걸어갔어요ㅋㅋㅋㅋ 빗물에 휩쓸려서 죽을까봐 걱정은
살짝 했지만 생각보다 주위에 시끄러운 소음들을
없어주고 오직 빗소리만 들렸고
무작정 아무생각 없이 걸었어요.
마치 예전 초등학생으로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예술랜드 트릭아트 를
다 구경하고 2층 교황빵집에서 밖에 뷰를
구경했어요. 유리로 돼있어서 밖에 바다를 보는
재미와 빵을 먹는 재미가 두배!

여수 먹을게 너무 많잖아요? 키스링빵, 딸기모ㅉㅣ,
유자빵, 이순신버거 등등 그거 다 먹으려면
배 터집니다..... 키스링 빵도 엄청 크잖아요?!
그래서 교황빵집에서 미니빵&아메리카노 세트로
주문해서 먹는게 훨씬 가성비 좋았던것같아요.
미니빵도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2인이서 먹ㄱ는
적절했습니다. 커피랑 같이 먹으면 2두배 맛나요.  

그리고 딸기모찌랑 이순신버거 등등 을 사고
근처 카페가려고 지나가다가 발견한 시즌카페  
분윅좋고 의자도 등받이 있어서 편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음료가 진짜 맛났습니다.

일단 주문한 메뉴로 수박쥬스, 패션후르츠에이드?
수박 쥬스 꿀맛탱입니다. 달달하니 수박의 과즙이
느끼지는 찐 수박쥬스 와 새콤달콤한 패션후르츠에이드 맛나요. 근처에서도 수박쥬스를 팔던데
수박쥬스가 메인으로 밀고있나봐요.
그리고 동네 분들은  와플이랑 빙수를 많이 포장하거나 배달로 주문하다라구용. 디저트 메뉴들도
맛있을것같습니다. 여수카페 커피맛들이 별로고
그냥 뷰맛으로 가는것같아요. 그래도 여기는
제가 이번에 여수여행하면서 제일 괜찮았던 카페
였어서 추천해용!  
단점은 화장실이 1인용이라서 불편한점이고
남자화장실이 조금 위생적이진 않았다고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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